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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7월] 대전·충남 아파트 분양 전망 "좋지도 나쁘지도"... 기준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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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자
- 2025-07-09
[25년 7월] 대전·충남 아파트 분양 전망 "좋지도 나쁘지도"... 기준점 머물러
주산연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세종 전국 최대 하락폭
충북 전국 최저 전망 지수
김현수 기자tims@hanmail.net다른기사 보기
- 부동산
- 입력 2025.07.08 15:14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분양 전망이 7월 들어 기준점(100p)에 머물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은 전국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충북은 전국 최저 전망 지수를 보였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7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2.4p 상승한 97.0p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9.3p(104.6→113.9), 비수도권은 0.9p(92.5→93.4) 상승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7.5p(103.7→121.2), 경기는 12.1p(100.0→112.1) 상승했고 인천은 1.7p(110.0→108.3) 하락했다.
수도권 중 서울, 경기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대선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리 하락 및 집값 상승 전망에 따라 강남3구에서 마·용·성 등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이 확산되는 등 주요 인기지역 집값이 상승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66.7→90.9, 24.2p↑)과 경남(80.0→100.0, 20.0p↑)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남 13.9p(77.8→91.7), 전북 12.5p(87.5→100.0), 광주 7.6p (85.7→93.3), 대구 5.2p(89.5→94.7), 부산도 0.7p(88.2→88.9) 상승 전망됐다. 그러나 세종 25.3p(118.2→92.9), 울산 22.4p(109.1→86.7), 대전 16.7p(116.7→100.0), 제주 4.1p(92.3→88.2), 충북은 3.3p(83.3→80.0) 하락 전망됐다. 충남과 경북은 변동 없이 100.0으로 전망됐다.
비수도권 중 강원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국토부의 GTX-B 춘천 연장, GTX-D 원주 신설 계획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난 6월 속초시가 9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역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전국 평균은 전월 대비 2.4p 상승했는데 이는 이재명 정부 집권 이후 빠른 속도로 2차 추경안을 편성함에 따라 높아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지속적인 주담대 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2025년 5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00여 호로 이는 지난 13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수치다. 이 중 83%가 지방에 집중돼 있어 향후 특히 지방 분양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에 6억 원의 상한이 설정되고 대출 만기 단축, 실거주 의무 강화, 정책대출 한도 축소 등 규제가 강화된 ‘6‧27 부동산대책’이 28일부터 시행되면서 일시적인 매수세 위축과 관망세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대출 규제 강화가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대비 7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4.0p 상승,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6.5p 상승,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